20141224일 수요일 경향신문

-3대에 걸친 직계가족, 또는 4촌 이내에서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를 가족력(家族歷)이라고 한다.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가족력 http://goo.gl/dj2uMn>

-대포로 참새를 잡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를 법에서는 ‘과잉금지의 원칙’ 또는 ‘비례성의 원칙’에 의해 금지한다. 즉 기본권을 제한하는 입법이나 권력행사는, 첫째 목적이 정당하고, 둘째 수단이 그 목적에 적합해야 하며, 셋째 다른 대안이 없을 때만 행사해야 하며, 넷째 행사할 때에도 최소한의 제한에 그쳐야 한다.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느냐?(割鷄焉用牛刀)” 공자의 '우도할계(牛刀割鷄)' 고사 http://goo.gl/Mofm2t>

-[경향신문 단독] 2년 전 준공한 서울시 신청사가 공간 활용률이 30%에 불과한 비효율적 구조 탓에 거액의 세금을 들여 별도 사무실을 빌려쓰고 있다. 연간 임차료로 서울 시민들의 세금 30억원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간의 70%를 시민에게 내 주고 별도 사무공간을 빌려 쓰는 것을 세금 낭비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것 같다. 단지 시청에서 빌려쓰는 공간이 비싼 임대료를 내야하는 무교동이나 청계천 인근에 있어야 하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세종시를 만들고 지방 분권을 하는 판국에 시청 직원들의 근무 공간이 구태어 시청역과 가까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서울 변두리 빌딩을 임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지금은 시공간을 초월 가능한 인터넷 시대가 아닌가<서울 시청 직원들 본청에서 근무 못 해 불만이라는데http://goo.gl/pnLsXp>

-1882년 피츠버그 앨러게니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887년 내셔널리그에 자리잡은 뒤 지금껏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명문 구단이다. 통산 16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5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홈구장 PNC파크는 좌중간 담장까지 거리가 125m로 가운데(122m)보다 멀어 오른손 타자에게 불리하다. 지난해 선수 연봉 총액은 7766만6333달러(한화 855억7276만원)로 30개 구단중 27위다. <넥센 강정호 선수를 영입하려는 MLB 피츠버그, 알고보니 http://goo.gl/3ySIj1>

-한국인의 55.8%가 폭탄주를 마셔봤으며, 처음 술을 마시는 나이도 평균 20.6세에서 19.7세로 빨라졌다.<폭탄주는 '소맥' http://goo.gl/w7UwVc>

-신혼여행 중이던 프랑스 파리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던 ㄱ씨는 한 달 뒤 706만원이 찍힌 요금통지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도난 사실을 알고 분실신고를 하기까지 하루 사이에 260건의 국제전화가 사용된 것이다. <외국 나가서 휴대폰 분실 했다간http://goo.gl/wlx5hD>

-영어 Rent와 Borrow의 차이. 둘다 빌리는 것이지만 Rent는 돈을 내고 빌리는 것이고 Borrow는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고 돈을 내지 않고 빌리는 것.

 

 

Posted by jin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