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연재, 평소에 어떤 옷 입고 돌아다니길래… ]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가 세계적인 패션 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가장 스타일 좋은 선수 5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보그 인터넷판은 최근 ‘리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올림픽 스타 5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연재는 세계 최고의 리듬체조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하며 손연재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보그는 “손연재는 평상시에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며 “손연재의 옷장은 여러 한국 브랜드에서 나온 데님 반바지와 꽃무늬 롬퍼(상·하의가 하나로 붙은 옷), 파스텔 색상의 가방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보그는 애완견과 산책하고 있는 손연재 사진 한 장도 함께 게재했다. 손연재 외에 미국 육상의 앨리슨 펠릭스(31),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르(22), 미국 펜싱 대표 이브티하즈 무하마드(30), 영국 육상 대표 재즈민 소이어스(22) 등이 ‘멋진’ 올림픽 스타로 뽑혔다. http://me2.do/G0UUoZXS
- [ 추미애 “지난 대선 도둑 맞았다” ] 더불어민주당 주류 측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김상곤(67)·추미애(58) 후보가 ‘친노’ 표심을 두고 격돌했다. 지난 8월5일 예비경선으로 당권 경쟁 향방이 안갯속으로 빠진 이튿날 열린 더민주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당원모임’(정준모)의 합동토론회에서다. 정준모는 문재인 대표 시절 온라인 입당한 친노·친문 성향 당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김상곤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막고 있다면 탄핵 주장도 나올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추미애 후보는 지난 대선을 ‘관권 부정선거’로 규정하는 등 ‘친노 당심’에 적극 부응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국민주권을 도둑맞았다고 느끼지 않나”라며 “다음 선거는 반드시 관권선거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지들이 많이 늘어 (여권의) 댓글공작도 메뚜기 떼처럼 덮어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me2.do/5umm6rRJ
- [ ‘야권 잠룡’ 문재인·손학규, 2년 만에 만나 첫 마디가…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63)와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69)이 2년여 만에 조우했다. 지난 6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DJ) 서거 7주기 평화콘서트에서다. 두 사람은 앞다퉈 ‘DJ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호남 적자’ 경쟁을 벌였다. 이날 만남은 문재인 전 대표가 손학규 전 고문을 찾아가 이뤄졌다. 문 전 대표는 “빨리 당에 돌아오셔서 힘을 넣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손 전 고문은 활짝 웃기만 했다. 둘의 대화는 2014년 6월 국회에서 열린 ‘국립대살리기 전국교수대회’ 이후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축사에서 “내년 대선에서 (김 전) 대통령님의 유지를 잇겠다”고 했다. 정계복귀를 기정사실화한 손 전 고문은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DJ의 ‘인동초 정신’을 언급하며 “이 위기를 김대중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7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는 “김대중 선생은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이고 선각자”라고 했다. http://me2.do/GXccUBl2
- [ 좀비들, 한국서 일 냈다…영화 ‘부산행’ 1000만 관객 돌파 ] 영화 <부산행>이 2016년 첫 ‘1000만 영화’ 고지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이 7일 오후 7시 누적 관객수 1000만661명으로 관객수 천만명을 넘어섰다. <부산행>은 외화를 포함해 역대 18번째, 국내 영화로는 14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으며 <부산행>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천만 영화’가 탄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12일째인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인 <변호인> <국제시장> 등이 개봉 13~15일째 500만을 돌파한 것과 비교할 때 빠른 속도다. 지난 8월3일 막을 올린 <덕혜옹주>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재난영화 <터널>도 여름철 개봉작 중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http://me2.do/Gznnng5t
- [ 워싱턴포스트 “올림픽 기사, 로봇이 쓴다” ]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8월5일(현지시간) 개막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보도에 인공지능(AI) 로봇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날 공지를 통해 ‘헬리오그래프’라는 로봇이 경기 스코어, 메달 집계 등 올림픽 데이터와 관련된 기자들의 단순노동을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의 디지털 부문을 이끄는 제러미 길버트는 로봇이 투입되면 기자들은 좀 더 흥미롭고 복잡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봇으로 기자들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자들을 (단순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봇이 뉴스보도에 도입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 벤처기업 내러티브사이언스는 ‘퀼(Quill)’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 경기 스코어와 기업 실적 발표 전 프리뷰 등을 기사로 내보낸다. 오토메이티드 인사이츠도 AP통신 등에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me2.do/5HYY80oe
'지식 정보 공동체 > 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거리 음란행위로 옷벗은 김수창 전 지검장, ‘성매매’ 변호_경향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_20160810 (0) | 2016.08.14 |
---|---|
이치로, 도박·마약·성폭행만 안하면 ‘야구 명예의 전당’ 간다_경향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_20160809 (0) | 2016.08.14 |
“배때기 살쪘으니 빵에 가서 살 좀 빼라” 막말_경향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_20160805 (0) | 2016.08.07 |
박근혜 대통령 만난 박원순 “절벽 마주한 느낌”_경향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_20160803 (0) | 2016.08.07 |
“성매매는 외도 아니다?”…한국 남성 절반 ‘외도’_경향신문을 보고 알게 된 것_20160802 (0) | 201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