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매매는 외도 아니다?”…한국 남성 절반 ‘외도’ ] 한국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이 외도를 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한국 남성 10명 중 4명은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잘못된 성 인식이 외도를 늘어나게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성매매를 포함한 외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한 남성(419명) 가운데 50.8%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응답자(365명) 중에선 ‘외도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9.3%였다. 외도 경험을 밝힌 남성 응답자 213명에게 ‘일생 동안의 총 외도 상대 수’를 물었더니 평균 11.46명이었다. 외도 횟수를 끌어올린 것은 ‘성매매’로 보인다. 특히 남성들의 다수는 성매매를 외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의 40.5%가 ‘성매매는 외도가 아니다’라고 응답했고 여성 중에서는 15.1%가 같은 대답을 했다. http://me2.do/FqDMW1iu 

- [ 박지원 “박근혜 정부, 온몸에 고름 번질 것” ] 야당들이 ‘우병우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위한 공조의 시작과 끝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 문제로 삼는 기류다. 우 수석과 청와대가 버티기에 들어가자 야권은 사퇴 압박 공세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지금 우병우 종기를 도려내지 않으면 박근혜 정부 온몸에 고름이 번질 것”이라며 “우 수석이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물론 검찰·경찰·국정원·국세청 등 각종 인사 검증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면 정권의 도덕성과 정통성에 큰 결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me2.do/G9jqrMaw 

- [ 청와대 “박정희, 시대의 영웅이라 확신” ] “나는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빈곤을 퇴치하고 후진국을 발전시킬 새 모델을 만드신 이론과 지도력을 겸비하신 시대의 영웅이라고 확신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 위인전기에나 나올 법한 찬양 일색의 이 문구는 880만원짜리 청와대 연구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1970~1980년대 독재정권의 중앙집권식 경제개발 이데올로기를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과대 포장하는 내용의 용역 보고서를 발주·채택한 것으로 8월1일 확인됐다. 보고서는 개발독재 시기의 새마을운동 등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면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부정적 인식을 돌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방적인 개발독재 옹호도 이어졌다. 보고서는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차별화 리더십의 전형이며, 새마을운동이야말로 차별화 리더십의 생생한 시현과정”이라면서 “빈곤 탈출, 효율적 성장, 신속한 정책결정을 위해 해방 이후 헌법을 여섯 번이나 바꾸고 정부 조직도 필요에 따라선 정권 특성에 맞춰 바꿨다”고 기술했다. http://me2.do/GBVbFPJv 

- [ 세월호 팽목항서…배낭 멘 김무성 ‘민심 투어’ 출발 ]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65)가 1일 진도 팽목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민심 여행’에 들어갔다. ‘세월호 참사의 땅’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김 전 대표가 대선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만났다. 그는 페이스북에 “아침 일찍 ‘국민 마음의 땅끝’인 팽목항을 찾았다. 이 시대 최고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찾지 못한 아홉분을 기다리며 팽목항에 머물고 계신 가족을 뵈니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날부터 5박6일간 영호남권을 돌며 현장 민심을 듣는다. 정치권 일각에선 김 전 대표가 팽목항에서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을 두고 “이벤트 정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대표 시절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특별법 제정에 반대했다. 당시 “배후조종 세력들이 유족들에게 잘못된 논리를 입력시킨다”며 ‘세월호 배후조종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진정성이 의심받는 이유다. http://me2.do/FL8zyLHb 

- [ 임금 체불한 사장 미워서…애완견 훔쳐 학대 ] 임금 체불 문제로 다툼을 벌인 30대 식당 종업원이 사장이 기르던 애완견을 훔쳐 학대했다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중화요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박모씨(35)는 지난달 초부터 밀린 임금 100만원을 달라고 사장 김모씨(56)에게 여러 번 요구했다. 박씨는 이 돈을 받지 못하자 김씨와 언쟁을 벌인 뒤 음식점을 그만뒀다. 수차례 체불 임금을 달라고 김씨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답변은 없었다. 박씨는 이때 사장 김씨가 평소 끔찍하게 아끼던 애완견(몰티즈)이 생각났다. 주인이 아끼는 강아지를 괴롭히기로 마음먹었다. 박씨가 애완견을 훔치러 잠입했을 때 애완견은 종업원으로 일하던 박씨를 보고 반갑게 꼬리를 흔들었다. 애완견을 집으로 데리고 온 박씨는 머리와 눈, 귀 부분을 손으로 내리치며 김씨에 대한 화풀이를 했다. 강아지의 눈은 벌겋게 충혈됐고 양쪽 귀에는 시퍼런 멍이 들었다. 애완견을 잃어버린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박씨를 자택에서 붙잡았다. http://me2.do/GE2BXSGs 

 

 

Posted by jin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