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기문 총장 동생, 회사 그만 두자 주가 반토막 ]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친척으로 알려진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66)가 최근 제주국제대학교 금융기술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제주국제대학교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19일자로 반기로씨를 제주국제대 금융기술학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기술학과는 올해 제주국제대에 신설된 학과다. 제주국제대는 신설된 학과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1위로 손꼽히는 상황에서 그의 친척이 석좌교수로 임명된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보는 의견도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부회장으로 재직하던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테마주’로 고공행진을 하던 중, 지난 9월8일 반기호씨가 부회장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9월7일 종가 1만3300원이었던 주가는 이틀간 하한가를 맞으며 6000원대로 ‘반토막’이 났고, 9월30일엔 56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https://goo.gl/3sjLim 

- [ “원전 옆 최대 8.3 강진 올 수 있다” 보고서 숨긴 정부 ] 원전 14기가 몰려있는 경주·부산 원전단지에서 인접한 곳에 2개의 활성단층(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단층)이 존재한다는 연구보고서가 정부에 제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은 규모 5.8에서 최대 규모 8.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전문가 그룹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비공개됐고, 정부는 추가 연구도 하지 않고 이 지역의 원전 건설을 계속 승인하고 있다. 정부의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 지도 제작’ 보고서를 확인한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은 “정부가 원전 인근의 활성단층 존재를 4년 전에 파악하고도 숨긴 것은 국민안전을 무시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규모 8.3은 양산단층이 모두 깨졌을 때를 가정했을 때 나온 수치다. 현재 원전은 규모 6.5~7.0 수준까지 견디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https://goo.gl/OmRF22 

- [ 일본 도심 대형빌딩마다 수천명분 비상식량 보관한 까닭 ] “30년 안에 70%의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수도직하지진(首都直下地震). 당신은 그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는가.” 일본 도쿄(東京)도가 지진에 대비해 1300만 도민에게 배포한 <도쿄방재>라는 책자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된다. 수도직하지진은 도쿄 등 일본 수도권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규모 7 이상의 거대 지진을 의미한다. 일본 ‘지진대책’의 교과서로까지 일컬어지는 <도쿄방재>는 주민들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대피요령에서부터 장기화 시 대비책까지 지진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일본은 대형 지진으로 도심 교통이 마비돼 회사원들이 귀가하지 못하는 사태에 대비, 도심의 대형 빌딩을 피난지역으로 설정해 피난소로 활동하게 하고 있다. 도쿄 등 주요 도시의 대형 빌딩들은 대피한 주민들의 3일치 비상식량을 확보하고 있다. https://goo.gl/j4pJQa 

- [ 트럼프 막말에 참다 참다…버락 오바마, 버럭 ‘독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전의 전면에 나섰다. ‘유머의 오바마’는 찾기 어렵고 비판은 날카로워졌다. 선거가 막판으로 가고 있는 데다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면서 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는 최근까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트럼프가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코미디 프로그램) SNL 풍자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 받아넘겼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완전히 딴판이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폐렴으로 쓰러진 후인 지난 9월13일(현지시간) 오바마는 필라델피아에서 트럼프를 향해 “이 양반은 70 평생 노동자를 걱정해 본 적이 없다”고 공격했다. 지난 9월17일 흑인 하원의원 모임 ‘블랙코커스’ 만찬 연설에서는 흑인사회의 투표율이 낮으면 “나에 대한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유로 탄핵 위기까지 몰렸지만, 미국은 현직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있다. https://goo.gl/B3ujKn 

- [ 브래드 피트-안젤리리나 졸리 ‘세기의 커플’ 결국 파경? ]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브란젤리나’의 결혼생활이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9월20일(현지시간) 배우 앤절리나 졸리(41)가 남편 브래드 피트(52)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그후 동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식 결혼을 한 것은 2014년이었다.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뒤 두번째 결혼을 한 것이었고, 졸리에게는 빌리 밥 손튼, 조니 리 밀러와의 이혼 뒤 세번째 결혼이었다. 졸리와 피트는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큰아들 매덕스를 비롯해 입양한 세 아이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실로 등 모두 6명의 자녀가 있다. https://goo.gl/yYAvRn 

 

Posted by jinokorea